이번 포스팅부터는 배터리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제 2의 반도체 산업이라 불리는 배터리 산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제대로 배터리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용어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번까지만 해도 소재 중심에 대한 포스팅을 해왔는데 이번에 포스팅 주제가 변하게 된건
전공 설계과목의 주제가 바로 배터리...이기 때문입니다ㅎㅎ
배터리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추가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당분간은 배터리에 대해 포스팅 할 것 같네요!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기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여 저장하고,
직류 전력을 생산하는, 한 개 이상의 셀로 이루어진 기기'
정의를 읽어봤을 때 바로 와닿지 않아서 배터리 관련 용어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하 : 전자기장내에서 전기현상을 일으키는 주체적인 원인으로 물체가 가지는 전기적 성질이다. +전하, -전하가 있으며 전하의 양을 전하량 (Q)이라고 한다. 이 전하량의 단위는 C(쿨롱)으로 1C=6.25 X 10^18이다.
- 전류 : 전자의 이동으로 단위 시간 동안에 흐른 전하의 양으로 정의된다. 우리가 실제 사용하는 전기는 전자의 흐름에 의해 발생한다. 전류의 단위는 암페어(A)로 1A는 1초 당 1C의 전하가 흐르는 것을 말한다. 전류가 흐르지 않을 때는 자유 전자가 불규칙적으로 운동하는데 전류가 흐를 때는 자유 전자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른다. 전류의 흐름은 전자의 이동과 반대로 표시된다.
- 충전 : 전자가 도선을 통해 +극에서 -극으로 흐르는 것
- 방전 : 전자가 도선을 통해 -극에서 +극으로 흐르는 것
전류를 더 많이 흐르게 하면 충전 속도나 방전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줄 수 있다. 전류는 흐름이기 때문에 시간의 개념을 더해야 배터리에 담긴 에너지량을 계산할 수 있다. ex) 3000mAh= 3000mA의 전류로 1시간 동안 방전시킬 수 있다.
- 전압 : 전류를 흐르게 하는 힘으로 단위는 볼트(V)이다. 물이 흐르려면 양단의 높이 차이나 수압 차이가 필요하듯이, 전류가 흐르는 데에도 전위 차이가 필요하다.
전압차이가 클수록 전류의 세기도 커진다.
- 전력 : 단위 시간 당 전류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으로 단위는 와트(W)이다.
- 직류 : 높은 전위에서 낮은 전위로 전선과 같은 도선을 통한 전류의 연속적인 흐름, 항상 같은 방향으로 흘러서 전하의 방향, 극성이 항상 같다.
- 교류 : 시간에 따라 주기적으로 크기와 방햐이 변하는 전류이다. 방향이 일정한 직류와는 다르게 전하의 방향, 크기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 -단자를 구분하지 않는다.
이번 포스팅은 기본적인 배터리 관련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다 아는 용어들이었지만 그래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개념을 잘 익힐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배터리의 구조 및 작동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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